오버추어 맵스란? 구글맵 차이점 (+ 2024년 8월 출시)




오버추어 맵스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2024년 8월 출시 예정인 오버추어 맵스가 무엇인지 그리고 기존에 전세계적으로 사용률이 가장 높은 구글맵과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버추어 맵스

오버추어 맵스(Overture Maps)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과 같은 해외 주요 테크 기업들이 공동으로 발표한 오픈 소스 지도 기술 프로젝트입니다.

오버추어 맵스의 목표는 고화질의 디지털 지도 데이터를 생성하고, 이를 오픈 소스 방식으로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개발자와 기업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요,

오버추어 맵스는 지도 데이터의 개방성과 접근성을 향상시켜, 지도 서비스 시장에서의 경쟁을 촉진하고,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지도 기반 응용 프로그램의 개발을 독려하고자 합니다.

기존에는 고품질의 지도 데이터를 얻기 위해 몇몇 대기업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으나, 오버추어 맵스의 등장으로 개발자들은 무료로 데이터에 접근하고, 이를 사용하여 사용자에게 맞춤화된 지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더 많은 혁신과 창의적인 솔루션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도 오버추어 맵스 파운데이션에 가입해서 출시가 더욱더 기대되고 있습니다.

오버추어 맵스 vs 구글맵

오버추어 맵스(Overture Maps)와 구글 맵(Google Maps)은 몇 가지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방성

오버추어 맵스는 오픈 소스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맵 데이터를 자유롭게 사용, 수정 및 배포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데이터의 개방성은 개발자와 기업이 맞춤형 지도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구글맵은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소유한 서비스입니다. 즉 구글맵은 구글이 제공하는 API를 통해 접근할 수 있지만, 사용에는 종종 비용이 발생하며 엄격한 사용 조건과 제한이 따릅니다.

데이터 사용

오버추어 맵스 프로젝트의 목표는 누구나 저렴하거나 무료로 고화질 지도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는 특히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에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

구글맵 사용은 종종 비용이 부과되며, 특히 상업적 사용 시 고비용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트래픽이 많은 서비스는 높은 비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커스터마이징

오버추어 맵스는 오픈 소스 접근 방식으로 사용자가 소스 코드를 수정하거나 자신의 필요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지도의 기능을 확장하거나 개선할 수 있게 만들어, 혁신을 촉진합니다.




이에 비해 구글맵은 매우 강력하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사용자가 서비스를 사용자 정의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능과 인터페이스는 구글에 의해 제어되며, 사용자는 주어진 도구와 기능 내에서만 작업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오버추어 맵스는 더 개방적이고 유연한 접근을 제공하는 반면, 구글 맵스는 강력하고 검증된 기능을 제공하지만 사용과 비용에 있어 제한이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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